유니온 배치를 한 번 맞추면 끝인 줄 알았다
사냥할 때와 보스할 때 필요한 능력치가 달랐다
처음에는 유니온 배치를 한 번만 잘 맞춰두면 계속 쓰면 된다고 생각했다. 어차피 공격력, 크리티컬, 방무, 보공 같은 좋은 칸을 채우면 사냥이든 보스든 비슷할 줄 알았다.
그런데 소울마스터를 직접 키우면서 생각이 바뀌었다. 사냥할 때는 경험치, 크리티컬 확률, 일반 몬스터 데미지가 더 체감됐고, 보스에서는 방무와 보공, 크리티컬 데미지가 훨씬 중요하게 느껴졌다.
이번 테스트는 2026년 3월 1일부터 2026년 3월 28일까지 총 4주 동안 진행했다. 직접 키운 캐릭터는 소울마스터였고, 테스트 당시 캐릭터 레벨은 229레벨이었다.
처음에는 배치 변경이 귀찮았다
솔직히 처음에는 유니온 배치를 나눠 쓰는 게 귀찮았다. 사냥하다가 보스 가기 전에 배치를 바꾸고, 다시 사냥할 때 원래대로 돌리는 과정이 번거롭게 느껴졌다.
실제로 4주 동안 배치 변경 횟수는 총 9회였다. 가장 불편했던 점은 보스 전에 배치를 바꾸는 걸 자주 잊었다는 것이다.
카오스 핑크빈을 들어가고 나서야 “아, 사냥용 배치 그대로 왔네” 하고 깨달은 적도 있었다. 그래서 나중에는 평일은 사냥용, 주간 보스 전날은 보스용으로 바꾸는 식으로 기준을 정했다.
테스트 전 내 캐릭터와 유니온 상태
소울마스터 229레벨 기준
테스트 시작 당시 유니온은 5,120이었다. 4주 동안 부캐 육성과 이벤트 보상을 같이 챙기면서 종료 유니온은 5,460까지 올랐다.
테스트 사냥터는 아르카나 동굴 아랫길과 모라스 그림자가 춤추는 곳이었다. 두 사냥터 모두 30분 단위로 경험치 상승률을 체크했다.
| 항목 | 테스트 기준 |
|---|---|
| 테스트 기간 | 2026년 3월 1일 ~ 2026년 3월 28일, 총 4주 |
| 직접 키운 캐릭터 | 소울마스터 |
| 캐릭터 레벨 | 229레벨 |
| 시작 유니온 | 5,120 |
| 종료 유니온 | 5,460 |
| 테스트 사냥터 | 아르카나 동굴 아랫길, 모라스 그림자가 춤추는 곳 |
| 배치 변경 횟수 | 총 9회 |
링크와 유니온 상태 정리
내 캐릭터는 고스펙 보스 캐릭터라기보다는 성장 중인 중간 단계 캐릭터에 가까웠다. 그래서 유니온 배치 하나 바꿨을 때의 체감이 더 잘 느껴졌다.
특히 크리티컬 확률이 애매하게 부족한 상태에서는 사냥 중 삑나는 느낌이 있었다. 보스에서는 방무가 낮으면 딜이 들어가는 느낌 자체가 답답했다.
이전에는 사냥과 보스를 같은 배치로 해결하려고 했다. 하지만 기록을 시작하고 나니 같은 캐릭터라도 상황에 따라 필요한 능력치가 다르다는 점이 확실히 보였다.
사냥용 배치와 보스용 배치를 따로 만들었다
사냥용은 경험치와 크확 중심
사냥용 배치 기준은 경험치, 크리티컬 확률, 일반 몬스터 데미지였다. 사냥터에서 중요한 건 보스 한 방 딜이 아니라 꾸준히 몬스터를 빠르게 정리하는 흐름이었다.
사냥용 배치를 적용했을 때 크리티컬 확률은 97%까지 올라갔다. 완전 100%는 아니었지만, 이전보다 평타와 주력기 딜 편차가 줄어든 느낌이 있었다.
아르카나 동굴 아랫길에서는 크확과 일반 몬스터 데미지 쪽이 꽤 체감됐다. 몬스터가 한두 마리 남는 상황이 줄어들면서 사냥 리듬이 조금 더 부드러워졌다.
보스용은 방무와 보공 중심
보스용 배치 기준은 방무, 보공, 크리티컬 데미지였다. 사냥용 배치보다 경험치 쪽은 덜 챙겼지만, 보스 딜을 밀어주는 방향으로 맞췄다.
보스용 배치 적용 후 방무는 84%에서 88%로 올랐고, 보공은 162%에서 176%로 올랐다. 수치만 보면 엄청난 변화처럼 보이지 않을 수 있지만, 실제 카오스 핑크빈에서는 차이가 있었다.
특히 보스 피가 남는 구간에서 답답함이 줄었다. 예전에는 딜을 넣고 있어도 줄어드는 속도가 아쉬웠는데, 보스용 배치 후에는 전체 클리어 시간이 확실히 짧아졌다.
| 구분 | 사냥용 배치 | 보스용 배치 | 체감 차이 |
|---|---|---|---|
| 배치 기준 | 경험치, 크리티컬 확률, 일반 몬스터 데미지 | 방무, 보공, 크리티컬 데미지 | 목적이 완전히 달랐다 |
| 주요 사용 상황 | 아르카나, 모라스 사냥 | 카오스 핑크빈 등 주간 보스 | 콘텐츠별로 나눠 쓰는 게 편했다 |
| 크리티컬 확률 | 97% | 92% 기준 유지 | 사냥에서는 크확 체감이 컸다 |
| 방무 | 84% 기준 | 88% | 보스에서 딜 손실이 줄어든 느낌 |
| 보공 | 162% 기준 | 176% | 보스 클리어 시간 단축에 영향 |
| 불편한 점 | 보스 전 변경 필요 | 사냥 경험치 효율 감소 | 자동으로 바뀌지 않는 게 불편했다 |
30분 사냥 경험치 비교
사냥용 배치에서 경험치가 더 잘 올랐다
30분 사냥 경험치를 비교해보니 차이가 분명했다. 사냥용 배치 30분 경험치는 평균 7.6%였고, 보스용 배치 30분 경험치는 평균 6.9%였다.
0.7%p 차이가 작아 보일 수도 있지만, 30분 사냥 기준으로 반복되면 꽤 크게 느껴진다. 특히 평일에 30분에서 1시간 정도만 사냥하는 입장에서는 효율 차이가 바로 보였다.
아르카나 동굴 아랫길에서는 사냥용 배치가 더 편했다. 모라스 그림자가 춤추는 곳에서도 몬스터 정리 속도와 경험치 흐름이 사냥용 배치 쪽이 안정적이었다.
보스용 배치로 사냥하면 손해가 있었다
보스용 배치로 사냥을 해보니 못 할 정도는 아니었다. 하지만 경험치 상승률이 낮아졌고, 크리티컬 확률 체감도 약간 떨어졌다.
특히 사냥에서는 방무보다 일반 몬스터 데미지와 크리티컬 확률이 더 중요하게 느껴졌다. 보스용 배치로 사냥하면 스펙은 좋아 보이지만 실제 사냥 효율은 살짝 떨어졌다.
| 테스트 구분 | 사냥터 | 30분 경험치 평균 | 체감 |
|---|---|---|---|
| 사냥용 배치 | 아르카나 동굴 아랫길 | 7.6% | 몬스터 정리가 안정적이었다 |
| 사냥용 배치 | 모라스 그림자가 춤추는 곳 | 7.6% | 사냥 흐름이 덜 끊겼다 |
| 보스용 배치 | 아르카나 동굴 아랫길 | 6.9% | 경험치 효율이 조금 떨어졌다 |
| 보스용 배치 | 모라스 그림자가 춤추는 곳 | 6.9% | 크확 부족 체감이 있었다 |
| 차이 | 전체 평균 | 0.7%p | 장시간 사냥할수록 차이가 커졌다 |
보스 클리어 시간 비교
방무와 보공 차이가 생각보다 컸다
보스에서는 반대로 보스용 배치가 확실히 좋았다. 보스용 배치 적용 전 카오스 핑크빈 클리어 시간은 7분 30초였다.
보스용 배치 적용 후에는 카오스 핑크빈 클리어 시간이 6분 42초로 줄었다. 약 48초 차이였는데, 직접 플레이할 때는 꽤 크게 느껴졌다.
방무는 84%에서 88%로 올랐고, 보공은 162%에서 176%로 올랐다. 수치 변화가 그대로 딜 상승으로 단순 계산되지는 않지만, 보스전에서는 확실히 체감이 있었다.
카오스 핑크빈 시간이 줄어든 이유
카오스 핑크빈에서 시간이 줄어든 이유는 단순히 공격력이 올라서라기보다 딜이 덜 새는 느낌이 줄었기 때문이라고 느꼈다. 방무가 올라가니 보스에게 들어가는 딜이 더 안정적으로 보였다.
보공이 176%까지 오른 것도 영향을 줬다. 바인드나 극딜 타이밍에 피가 빠지는 속도가 이전보다 빨랐다.
다만 보스용 배치가 항상 정답은 아니었다. 이 배치 그대로 사냥을 하면 경험치 손해가 있었기 때문에, 결국 목적에 따라 바꿔 쓰는 쪽이 더 맞았다.
| 항목 | 보스용 배치 전 | 보스용 배치 후 | 변화 |
|---|---|---|---|
| 카오스 핑크빈 클리어 시간 | 7분 30초 | 6분 42초 | 48초 단축 |
| 방무 | 84% | 88% | +4%p |
| 보공 | 162% | 176% | +14%p |
| 크리티컬 확률 | 92% | 97% | 사냥용 배치에서 체감 큼 |
| 보스 체감 | 딜이 조금 답답함 | 극딜 구간이 더 안정적 | 보스용 배치 유지 가치 있음 |
최종적으로 내가 정한 유니온 배치 기준
4주 동안 테스트해본 뒤, 나는 유니온 배치를 하나로 고정하지 않기로 했다. 최종 운영 기준은 평일은 사냥용, 주간 보스 전날은 보스용이다.
평일에는 대부분 사냥을 하거나 일퀘를 하기 때문에 경험치, 크리티컬 확률, 일반 몬스터 데미지 중심 배치가 더 좋았다. 30분 경험치 평균도 사냥용 배치가 7.6%로 더 높았다.
주간 보스를 돌기 전날에는 보스용 배치로 바꾼다. 방무 88%, 보공 176% 기준으로 맞춰두면 카오스 핑크빈 같은 보스에서 시간이 줄어드는 게 체감됐다.
| 상황 | 사용할 배치 | 우선 능력치 | 이유 |
|---|---|---|---|
| 평일 사냥 | 사냥용 배치 | 경험치, 크리티컬 확률, 일반 몬스터 데미지 | 30분 경험치 효율이 더 좋음 |
| 일퀘 중심 플레이 | 사냥용 배치 | 크리티컬 확률, 일반 몬스터 데미지 | 몬스터 정리 속도가 중요함 |
| 주간 보스 전날 | 보스용 배치 | 방무, 보공, 크리티컬 데미지 | 보스 클리어 시간 단축 |
| 카오스 핑크빈 도전 | 보스용 배치 | 방무, 보공 | 7분 30초에서 6분 42초로 단축 |
| 시간이 부족한 날 | 현재 배치 유지 | 상황 따라 선택 | 배치 변경을 잊는 것보다 루틴 유지가 낫다 |
가장 불편했던 점은 보스 전 배치를 바꾸는 걸 자주 잊는 것이었다. 그래서 지금은 보스 전날 접속을 마무리하기 전에 유니온 배치를 먼저 바꿔둔다.
이렇게 해두면 다음 날 보스에 들어가기 전에 급하게 세팅을 만질 일이 줄어든다. 반대로 보스를 다 끝낸 뒤에는 다시 사냥용으로 돌려놓는 것도 루틴에 넣었다.
이번 테스트를 통해 느낀 결론은 분명하다. 유니온 배치는 한 번 맞추고 끝나는 게 아니었다.
사냥할 때 좋은 배치와 보스할 때 좋은 배치는 달랐다. 4주 동안 직접 써보니 사냥용 배치는 경험치 효율을 올려줬고, 보스용 배치는 클리어 시간을 줄여줬다.
물론 매번 바꾸는 것이 귀찮을 수 있다. 하지만 내 기준에서는 평일 사냥용, 주간 보스 전날 보스용 정도로만 나눠도 충분히 효과가 있었다.
유니온이 높아질수록 배치 선택지가 늘어난다. 그래서 앞으로도 레벨과 보스 목표가 바뀌면 배치도 다시 조정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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