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를 돌면 돈이 벌린다는 말을 그대로 믿었다
실제로는 도핑비와 실패 비용도 있었다
주간 보스를 꾸준히 돌면 메소가 벌린다는 말은 맞다. 나도 그렇게 생각해서 2026년 4월 1일부터 2026년 4월 28일까지, 총 4주 동안 주간 보스 수익을 따로 기록해봤다.
직접 키운 캐릭터는 히어로였고, 당시 레벨은 234레벨이었다. 결정석만 보면 꽤 괜찮아 보였지만, 막상 도핑비와 물약값, 실패한 날의 시간 손해까지 적어보니 느낌이 조금 달랐다.
이번에 도전한 주간 보스는 카오스 자쿰, 카오스 핑크빈, 카오스 혼테일, 노멀 시그너스, 카오스 반반이었다. 4주간 총 도전 횟수는 42회였고, 성공 횟수는 36회, 실패 횟수는 6회였다.
4주 동안 메소 가계부를 따로 적었다
이번 기록은 단순히 “결정석 얼마 벌었다”로 끝내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보스별 성공 여부, 도핑 비용, 물약·버프 소모 비용, 수리비 및 기타 비용까지 따로 적었다.
4주 결정석 총수익은 3억 4,800만 메소였다. 하지만 여기서 도핑 비용 4,200만 메소, 물약·버프 소모 비용 1,600만 메소, 수리비 및 기타 비용 500만 메소를 빼야 했다.
최종 순수익은 2억 8,500만 메소였다. 돈은 벌렸지만, 생각보다 “그냥 전부 순수익”은 아니었다.
내 캐릭터 스펙과 도전한 보스 목록
히어로 234레벨 기준 스펙
보스 수익을 볼 때 캐릭터 스펙을 빼고 보면 애매하다. 같은 보스라도 스펙에 따라 클리어 시간이 다르고, 도핑 의존도도 달라지기 때문이다.
내 히어로는 234레벨, 유니온 5,780, 주스탯 12,300 상태였다. 방무는 86%, 보공은 178%였다.
| 항목 | 기록 당시 상태 |
|---|---|
| 직접 키운 캐릭터 | 히어로 |
| 캐릭터 레벨 | 234레벨 |
| 유니온 | 5,780 |
| 주스탯 | 12,300 |
| 방무 | 86% |
| 보공 | 178% |
| 기록 기간 | 2026년 4월 1일 ~ 2026년 4월 28일, 총 4주 |
무리해서 넣은 보스와 안정적인 보스를 나눴다
처음에는 가능한 보스를 전부 넣어보자는 마음이었다. 어차피 주간 보스니까 한 번씩만 잡으면 되고, 결정석을 팔면 메소가 남을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실제로 돌아보니 안정적인 보스와 피로도가 높은 보스가 확실히 갈렸다. 가장 안정적이었던 보스는 카오스 핑크빈이었다.
반대로 가장 수익 대비 피로도가 높았던 보스는 카오스 반반이었다. 클리어할 때는 괜찮지만, 실패가 섞이면 시간과 도핑이 같이 날아갔다.
4주간 주간 보스 수익 정산
결정석 수익만 보면 괜찮아 보였다
결정석 수익만 보면 4주 동안 3억 4,800만 메소였다. 숫자만 놓고 보면 꽤 괜찮았다.
특히 직장인 기준으로 하루 종일 사냥할 시간이 없는 입장에서는 주간 보스가 안정적인 메소 수급처처럼 느껴졌다. 정해진 시간에 한 번씩 돌면 어느 정도 수익이 쌓였기 때문이다.
다만 실패한 보스까지 포함하면 이야기가 조금 달라진다. 성공한 보스는 결정석으로 돌아오지만, 실패한 보스는 도핑과 시간만 쓰고 수익이 없다.
비용을 빼면 생각보다 차이가 났다
4주 보스 수익 정산표
| 구분 | 금액 | 메모 |
|---|---|---|
| 4주 결정석 총수익 | 3억 4,800만 메소 | 성공한 보스 결정석 기준 |
| 도핑 비용 | 4,200만 메소 | 보스 도전 전 사용한 소비 비용 |
| 물약·버프 소모 비용 | 1,600만 메소 | 파워엘릭서, 버프 유지 비용 포함 |
| 수리비 및 기타 비용 | 500만 메소 | 장비 수리와 잡비 |
| 총 비용 | 6,300만 메소 | 도핑, 물약, 수리비 합산 |
| 최종 순수익 | 2억 8,500만 메소 | 결정석 수익에서 비용 제외 |
결정석 수익 3억 4,800만 메소와 최종 순수익 2억 8,500만 메소는 체감이 다르다. 장부에 비용을 적지 않았다면 그냥 3억 넘게 번 줄 알고 넘어갔을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 남은 돈을 보니 도핑비가 무시할 수준은 아니었다. 특히 실패가 생긴 주에는 비용 대비 만족도가 확 떨어졌다.
실패한 보스가 수익에 미친 영향
카오스 반반에서 시간이 가장 많이 빠졌다
4주간 총 도전 횟수는 42회였고, 성공 36회, 실패 6회였다. 보스 1회 평균 소요 시간은 8분 40초 정도로 기록했다.
성공한 보스 기준으로 보면 크게 부담스럽지 않았지만, 실패한 보스는 이야기가 달랐다. 실패해도 입장 준비, 도핑, 패턴 대응, 재도전 고민까지 시간이 빠진다.
카오스 반반은 이번 기록에서 가장 피로도가 높았다. 성공하면 기분은 좋지만, 한 번 꼬이면 도핑만 쓰고 아무것도 남지 않는 느낌이 강했다.
| 보스 | 4주 도전 횟수 | 성공 횟수 | 실패 횟수 | 평균 소요 시간 | 체감 |
|---|---|---|---|---|---|
| 카오스 자쿰 | 8회 | 8회 | 0회 | 6분 30초 | 안정적인 수익 구간 |
| 카오스 핑크빈 | 8회 | 8회 | 0회 | 7분 10초 | 가장 안정적이었던 보스 |
| 카오스 혼테일 | 8회 | 7회 | 1회 | 7분 40초 | 대체로 무난했지만 실수 한 번 있음 |
| 노멀 시그너스 | 8회 | 7회 | 1회 | 8분 20초 | 컨디션에 따라 시간이 달라짐 |
| 카오스 반반 | 10회 | 6회 | 4회 | 12분 10초 | 수익 대비 피로도 가장 높음 |
| 합계 | 42회 | 36회 | 6회 | 평균 8분 40초 | 실패가 수익 체감을 많이 깎음 |
실패한 날은 피로도 대비 수익이 확 떨어졌다
실패한 날은 메소보다 기분이 먼저 상했다. 특히 퇴근 후 시간이 많지 않은 날에는 보스 한 번 실패하는 것만으로도 루틴 전체가 밀렸다.
결정석 수익은 성공했을 때만 들어온다. 그런데 도핑은 실패해도 이미 썼고, 물약도 이미 빠져나갔다.
결국 실패 6회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었다. 그만큼 수익 없이 소비된 시간과 메소가 있었다는 뜻이다.
시간 대비 효율을 다시 계산해봤다
직장인 기준 주당 1시간 25분은 괜찮았는가
이번 4주 동안 주간 보스 전체 소요 시간은 주당 평균 1시간 25분이었다. 성공 보스의 평균 전투 시간과 이동, 도핑, 정리 시간을 합쳐서 계산했다.
직장인 기준으로 보면 주당 1시간 25분은 부담스러운 시간은 아니었다. 평일에 나눠서 돌면 하루 20분 안쪽으로도 가능했고, 주말에 몰아서 돌아도 크게 무리는 없었다.
다만 실패가 섞이면 체감 시간이 늘어난다. 특히 카오스 반반처럼 재도전을 고민하게 만드는 보스는 실제 기록보다 더 피곤하게 느껴졌다.
| 항목 | 4주 기록 | 체감 평가 |
|---|---|---|
| 총 도전 횟수 | 42회 | 생각보다 많았다 |
| 성공 횟수 | 36회 | 수익의 핵심 |
| 실패 횟수 | 6회 | 도핑과 시간을 같이 잃음 |
| 보스 1회 평균 소요 시간 | 8분 40초 | 성공하면 부담 적음 |
| 주간 보스 전체 소요 시간 | 주당 평균 1시간 25분 | 직장인 기준 유지 가능 |
| 최종 순수익 | 2억 8,500만 메소 | 시간 대비 나쁘지 않음 |
내가 계속 돌 보스와 뺄 보스를 정했다
4주 기록을 보고 나니 계속 돌 보스와 고민할 보스가 나뉘었다. 카오스 핑크빈은 가장 안정적이었고, 카오스 자쿰도 부담 없이 돌 만했다.
카오스 혼테일과 노멀 시그너스는 컨디션에 따라 조금 갈렸지만, 그래도 루틴에 넣을 만했다. 문제는 카오스 반반이었다.
카오스 반반은 성공하면 좋지만 실패가 잦으면 순수익보다 피로도가 더 크게 느껴졌다. 그래서 바쁜 주에는 과감하게 빼는 쪽이 낫다고 판단했다.
| 보스 | 앞으로의 판단 | 이유 | 개인 기준 |
|---|---|---|---|
| 카오스 자쿰 | 계속 진행 | 실패 없이 안정적 | 매주 루틴 포함 |
| 카오스 핑크빈 | 계속 진행 | 가장 안정적이었던 보스 | 우선순위 높음 |
| 카오스 혼테일 | 계속 진행 | 피로도 낮고 수익 안정적 | 시간 없을 때도 가능 |
| 노멀 시그너스 | 상황 보고 진행 | 컨디션에 따라 시간이 달라짐 | 도핑 여유 있을 때 진행 |
| 카오스 반반 | 바쁜 주에는 제외 | 수익 대비 피로도 가장 높음 | 여유 있는 날만 도전 |
내 기준 주간 보스 루틴
이번 4주 기록을 바탕으로 내 기준 주간 보스 루틴을 다시 정했다. 예전에는 가능한 보스를 전부 넣는 방식이었다면, 이제는 안정성과 피로도를 같이 본다.
첫 번째로 카오스 핑크빈과 카오스 자쿰은 매주 고정으로 돈다. 실패가 거의 없고, 준비 시간도 짧아서 부담이 적다.
두 번째로 카오스 혼테일은 시간이 부족한 주에도 넣는다. 수익이 엄청 큰 느낌은 아니어도 전체 루틴을 망칠 정도로 피곤하지 않았다.
세 번째로 노멀 시그너스는 피곤한 날에는 뒤로 미룬다. 실패가 많지는 않았지만, 퇴근 후 집중력이 떨어진 상태에서는 괜히 시간이 길어질 때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카오스 반반은 무조건 넣지 않기로 했다. 가장 수익 대비 피로도가 높았던 보스였고, 실패한 날에는 도핑비와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가장 많이 들었다.
결론적으로 주간 보스는 메소가 벌리는 콘텐츠가 맞다. 하지만 결정석 수익만 보고 판단하면 실제보다 더 많이 번 것처럼 느껴질 수 있다.
내 경우 4주 결정석 총수익은 3억 4,800만 메소였지만, 비용을 뺀 최종 순수익은 2억 8,500만 메소였다. 그래도 주당 평균 1시간 25분으로 이 정도 수익이면 직장인 기준에서는 충분히 유지할 만하다고 느꼈다.
다만 앞으로는 모든 보스를 억지로 넣기보다, 안정적으로 클리어할 수 있는 보스 위주로 돌 생각이다. 보스 루틴도 결국 메소뿐 아니라 시간과 피로도까지 계산해야 오래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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